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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모델링 소프트웨어 SuperPro Designer 등 무료 구매 나 무료사용 길 열려
작성자 이기붕 작성일 2014-01-24 조회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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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모델링 소프트웨어 SuperPro Designer 등 무료 구매 나 무료사용 길 열려
-중소기업청 “2014년도 건강진단 연계 형 -

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 활용-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이나, 식품, 화장품, 제약, 환경, 엔지니어링 업체들이 대부분 사용하여, 이분야 전 세계 표준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공정 모델용 소프트웨어인 SuperPro Designer 와 SchedulePro, EnviroPro등은 중소기업이 구입하거나 1년 단위로 임대해서 사용하기에는, 구입에는 약 수천만 원, 년 사용료는 수백 만원이 소요되어 중소기업이 사용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 http://www.intelligen.com/superpro_overview.html)

그러나 50인 이하 중소기업은 2014년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2014년도 건강진단연계 형-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을 잘 활용하면 정부지원자금으로 값 비싼 외국 소프트웨어를 부담 없이 사용하여, 공정 개선에 활용할 길이 열렸다.

2014년 1월 21일 숭실대 한경직 기념관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의 2014년 정부 연구개발 투자 방향 및 제도 개선 설명회에 이어 중소기업청의 2014년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 사업 설명회가 있었다.

이곳에서 눈에 띄는 것이 공정 개선 사업인데, 바이오 기업은 제품 개발 단계나 사업화 단계에서 양산에 따른 제품 생산가격과 생산성을 미리 추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실험실이나 파일럿 장비를 이용하여 이를 시험 생산 해보기에는 수억에서 수십억 원의 시설준비 자금 부담이 있어 쉽게 엄두를 못 내고 있으며, 이 대안으로서 선진국에서는 제품개발단계와 스케일-업 단계에서 공정 모델링(모사)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손쉽게 양산시 생산성 예측과 투자 규모, 생산 원가 등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알 수 있음에도 이것 조차 부담이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제 50인 미만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청 공정 개선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소프트웨어를 구매하거나, 1년 단위 라이선스를 통한 사용권으로 쉽게 공정개선에 활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SuperPro Designer 에 정통한 대학교수나 외부 컨설팅 전문업체와 공동연구를 통해서 본래 목적도 달성하고, 선진국 툴에 익숙해지는 계기도 마련하게 됐다.

이 내용은 각 지방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자료실에 이미 2014년 1월 10일에 공고 됐으며, 2014년 2월, 4월, 6월, 8월 매달 1일~10일에 중소기업청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front/main/main.do) 에서 접수한다.

서울중소기업청의 예) http://www.smba.go.kr/board/boardView.do?board_id=SEOUL_NEWS_10&seq=44241&pageIndex=1&searchCondition=&searchKeyword=&pageUnit=10&mc=usr0001199

이러한 중소기업청 지원정책 설명회는 2월 4일 대전 KAIST에서도 시행되지만, 각 지방중소기업청에서도 개별 설명회 개최일정이 이미 공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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